한국도서관협회, 우수문학도서 선정

입력 2010-07-11 18:10

한국도서관협회 문학나눔사업추진반은 올해 2분기 우수문학도서 25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정 도서는 장석주의 시집 ‘몽해항로’ 등 시 부문 8종, 김남일의 ‘천재토끼 차상문’ 등 소설 부문 7종, 김기정의 ‘금두껍의 첫수업’ 등 아동·청소년문학 부문 7종, 이동진의 ‘길에서 어렴풋이 꿈을 꾸다’ 등 평론·수필·희곡 부문 3종이다.

문학나눔사업추진반은 선정된 도서들을 2000부(평론은 1000부)씩 구입해 전국 2400여곳의 복지시설,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보낼 예정이다. 도서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은 문학나눔 홈페이지(www.for-munhak.or.kr) ‘여기도 책을’ 코너를 통해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