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단신] 뮤지컬 ‘구름빵’ 하늘 나는 장면 더욱 현란해져 外

입력 2010-07-11 17:26


◇주크박스 플라잉 뮤지컬 ‘구름빵’이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로켓, 구름, 폭죽 등 화려하게 보여주는 무빙 라이트 쇼가 더해져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플라잉 액션 전문 스탭진이 꾸미는 하늘을 나는 장면은 더욱 빠르고 현란해졌다. 2005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픽션부문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원작을 뮤지컬로 만든 ‘구름빵’은 2009년 초연 이후 1년도 안 돼 10만명의 관객을 모은 인기 뮤지컬이다(02-762-0810).

◇KBS교향악단은 22일 KBS홀,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646회 정기연주회를 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7월 취임한 함신익 상임지휘자가 처음 지휘봉을 잡는다. BBC영뮤지션 콩쿠르 1위, 아눔버그 국제콩쿠르 1위를 차지한 영국출신 피아니스트 스티븐 허프가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 협연자로 나서고 연합합창단은 KBS교향악단과 함께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리나’를 화려하게 선보인다(02-781-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