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프랑스 5구간, 마크 카벤디시 우승

입력 2010-07-09 17:48

영국의 마크 카벤디시(25)가 투르 드 프랑스(프랑스 일주 사이클대회) 5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카벤디시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에페르네에서 몽타르지로 이어진 5구간(187.5㎞) 레이스를 4시간30분50초로 달려 1위로 골인했다.

그러나 종합 순위에서는 파비앙 캉셀라라(스위스)가 여전히 1위(22시간59분45초)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우승자 알베르토 콘타도르(스페인)는 캉셀라라에 불과 1분40초 뒤진 종합 9위로 뛰어올랐고 랜스 암스트롱(미국)은 18위에 랭크됐다.

서완석 부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