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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심청’ 佛 휴가철 추천작 1위
입력
2010-07-09 17:38
한국문학번역원은 황석영의 불역본 ‘심청’이 프랑스 현지에서 르몽드 선정 ‘올 여름 휴가 추천 문학작품 1위’로 꼽혔다고 밝혔다.
2006년 한국문학번역원 지원으로 최미경, 장 노엘 쥐테가 공동번역한 ‘심청’은 지난 1월 프랑스 쥘마출판사를 통해 출간됐으며 6월 말까지 외국소설로서는 드물게 3쇄, 8000부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