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고전학교’ 7월13일 개강… 세계문학전집 250번 출간 기념
입력 2010-07-09 17:38
민음사는 세계문학전집 250번(이광수의 ‘무정’) 출간 기념으로 ‘민음고전학교’를 개강한다. 모든 문화 콘텐츠의 원형이 담긴 고전의 높은 가치를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쇠퇴해 가는 문학과 인문학을 되살리자는 취지다.
셰익스피어(영국), 괴테(독일), 마르케스(콜롬비아), 도스토예프스키(러시아), 스탕달(프랑스) 등 시대와 장소를 초월해 그 자체가 이미 고전이 된 작가들의 작품을 꼼꼼히 짚어 볼 계획이다.
강의는 13일부터 5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서울 신사동 강남출판문화센터 이벤트홀에서 90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 1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www.minums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