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G20 정상회의 ‘청사초롱’ 심벌 공개

입력 2010-07-08 21:59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심벌인 ‘청사초롱’이 8일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심벌은 동해의 떠오르는 태양과 우리나라 전통의 청사초롱을 형상화했다. 청사초롱은 어둠을 밝히고 바른길로 안내함을 의미하는 이미지로, 위기 이후 세계경제의 성장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측은 밝혔다.



이 심벌은 지난 4월 5일부터 진행된 국민 공모전에서 당선된 장대영(23)씨의 작품 ‘서울의 등불’을 발전시킨 것이다. 아울러 이날 서울 G20 정상회의 홈페이지(www.seoulsummit.kr)도 문을 열었다.

이용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