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행정서비스 큰 호응… 공무원 칭찬 글 46건
입력 2010-07-08 20:47
울산시는 인터넷 홈페이지 ‘신고센터’, ‘칭찬합시다’에 올 2분기에 접수된 공무원 및 부서에 대한 칭찬 글이 46건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가장 많은 칭찬 글을 받은 사람은 농업기술센터의 농촌지도사인 신기원씨로, 화초가꾸기 수요자 맞춤형교육을 성실히 운영해 6건의 칭찬 글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에도 17건의 칭찬 글이 쏟아져 이 센터가 운영하는 ‘농심체험프로그램, 자연염색반, 차밍교실’ 등의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정 이민자들이 보낸 칭찬 글도 처음으로 접수됐는데, 올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울산글로벌센터의 다문화가정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울산시는 지속적인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오는 9월부터는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직원들의 친절수준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