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서울 가꾸기 운동 확산… 기독시민운동중앙협, 송파구 결의대회

입력 2010-07-08 17:30

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기민회·대표회장 서상식 목사)가 펼치는 깨끗한 서울 가꾸기 운동이 서울 25개 구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7일 서울 잠실본동 성현교회(백운형 목사)에서 송파구 실천대회를 개최한 기민회는 “크리스천들이 지역사회에서 본을 보여 줌으로써 기독교의 대외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교회의 역할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땅이 사람들의 잘못으로 피폐해졌고 이것을 다시 깨끗하고 보기 좋은 본래의 모습으로 복원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송파구기독교연합회(회장 노원수 목사)가 주도한 이날 행사에는 기민회 상임회장 정재규 목사를 비롯해 박영아 국회의원, 김찬곤 송파구 부구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민회 사무총장 윤경원 장로가 7개항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김무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