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 국제이사장에 이동원 목사 선출… 부이사장엔 오정현·김동호 목사

입력 2010-07-08 17:36


이동원(사진) 지구촌교회 목사가 코스타 국제이사장에 선임됐다. 코스타 국제이사회는 최근 미국 코스타대회가 열리는 시카고에서 이사회를 열고 사임한 국제이사장 홍정길 남서울은혜교회 목사 후임으로 이 목사를, 부이사장엔 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와 김동호 높은뜻숭의교회 목사를 각각 선임했다.

코스타 창립 주역인 홍 목사와 이 목사는 그동안 코스타 국제이사장과 부이사장을 맡아 왔다. 홍 목사는 국제이사로 코스타와 관계를 유지한다. 홍 목사는 명예이사장을 맡아 달라는 이사회의 요청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이사장으로 선임된 오 목사는 1회 코스타 수양회 때 전도사로서 찬양 인도를 맡는 등 그동안 코스타에 깊숙이 관여했다. 김 목사는 5회 대회 때부터 코스타에 적극 참여해 왔다. 이 목사의 국제이사장 취임 예배는 다음달 16∼19일 명지대 용인캠퍼스에서 열리는 코스타코리아 수양회 기간에 열린다.

시카고=김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