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미셸 콴, 첫 듀엣 갈라 연기
입력 2010-07-08 18:27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오는 23∼25일 열리는 아이스쇼에서 어린 시절 우상이었던 미셸 콴(30·미국)과 처음으로 듀엣 갈라 연기를 선보인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3∼2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펼쳐지는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 스케이트 서머’에서 김연아와 콴이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히어로’에 맞춰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김연아는 지난해 국내 아이스쇼에서도 콴과 함께 듀엣 연기를 펼친 바 있지만, 별도의 갈라 프로그램을 마련해 공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현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