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2020년 매출 10조 목표… “신 성장 사업 확대 등 전력”
입력 2010-07-07 18:37
LG CNS가 신 성장 사업 확대, 자체 솔루션 개발 및 해외 사업 강화를 통해 2020년 매출 1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LG CNS의 지난해 매출은 2조5300억원이었다.
김대훈(사진) 사장은 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0 비전 및 전략’을 발표했다.
LG CNS는 기존 정보화 예산성 사업 중심의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바꾸기로 했다. 모바일 서비스, 제조·설비 엔지니어링, 스마트 그린시티, 스마트 교통을 신 성장 사업으로 선정했다. 중국, 인도, 중동 등 7개의 해외 거점 시장을 집중 육성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또 외부 경쟁력 있는 업체의 솔루션을 활용하던 것에서 벗어나 자체적으로 솔루션을 개발해 활용하는 사업형태로 전환하기로 했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