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美 IBLP 손잡고 차세대 교회교육 나선다
입력 2010-07-06 18:17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총회장 노희석 목사)와 미국의 성품훈련 기관인 IBLP가 협약식(사진)을 갖고 다음세대 교회교육 운동에 힘쓰기로 했다.
예성총회 교육국 차희성 목사는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사역의 일환으로 이번에 IBLP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회 교육국에서 전개하는 ‘SOS 성품교육과정’이 탄력을 받게 됐다. SOS 성품교육과정은 성품훈련을 통해 성결의 실제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가르치고 훈련하는 시스템으로, 장년을 위한 성품공과 및 교회학교용 성품교재 등을 발간해 교회들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IBLP는 1961년 설립된 비영리 기독교 단체로 미국 일리노이주에 본부를 두고 있다. 전 세계에 지부를 두고 40년 동안 성품훈련을 펼쳐 왔다. 김상복 이동원 오정현 목사 등이 이곳에서 훈련을 받았고 목회에 적용하고 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