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그린스키, 샤흐타르로 이적

입력 2010-07-06 17:29

스페인의 최고 명문팀인 바르셀로나가 6일 드미트로 치그린스키를 다시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프로 축구단)로 이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클럽은 바르셀로나에 15만 유로(약 2억원)를 지불해야 한다.

치그린스키(23)는 지난 1월 스페인컵 세비야와의 홈경기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플레이를 한 뒤 수 차례 결장하는 등 팀내 입지가 약화됐다.

치그린스키는 지난주 미드필더 야야 투레가 맨체스터 시티로 3200만 유로로 이적한 뒤, 시즌 후 바르셀로나를 떠난 두번째 선수다.

이근희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