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영성 최고 지도자과정 총동문회 제1회 성령충만 기도회

입력 2010-07-06 00:25

국민일보와 한세대가 공동 개설한 ‘4차원 영성 최고 지도자과정’ 총동문회의 제1회 성령충만 기도회 및 특강 세미나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에서 열렸다.

배경석 동문회장 사회로 열린 성령충만 기도회에서 김성혜 한세대 총장은 ‘마음이 달라지면 인생이 달라진다’(고후 5:17)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총장은 “세상의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며 “늘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인생이 변한다”고 말했다.

2부 특강에서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은 칠순을 훌쩍 넘기고 기독교를 믿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지성의 영역에서 영성의 세계로 눈을 돌렸더니 예수 그리스도의 참 사랑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 전 장관은 “지식으로 바라본 성경은 비논리적이었으나 예수님을 믿고 나서 바라본 성경은 통째로 읽을 때 감사하고 은혜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식이 아니라 영성의 관점에서 바라본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윤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