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국 음악인들 ‘월드 오케스트라 콘서트’
입력 2010-07-04 17:45
6·25전쟁 발생 60주년을 맞아 참전국 16개국, 지원국 5개국의 음악인이 한데 모여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월드 오케스트라’ 공연이 27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프로코피예프 ‘종전 찬가’, 평화를 기원하는 말러 교향곡 5번 4악장 아다지에토, 전쟁의 승리를 축하하는 로시니 ‘윌리엄 텔’ 서곡 등 관객들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클래식 고전이 연주된다. 특급 지휘자 크리스토프 포펜이 지휘봉을 잡는다(02-599-5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