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 곽노현 고발사건 중앙지검 공안1부 배당

입력 2010-07-02 18:30

서울중앙지검은 2일 보수성향인 ‘바른교육국민연합’이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을 고발한 사건을 공안1부에 배당했다고 밝혔다.

바른교육국민연합은 지난달 23일 6·2 지방선거 기간 중 보도되지 않은 여론조사결과를 보도된 것처럼 허위 게재하고 후보자 간 공약평가 결과를 왜곡했다며 곽 교육감을 고발했다.

바른교육국민연합은 지방선거에서 ‘반(反) 전교조’를 기치로 내걸고 중도 및 보수후보 단일화를 주도한 단체다.

이제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