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샛별예술단 전국순회 공연

입력 2010-07-02 17:27

미국 시애틀 샛별예술단(단장 최지연 사모)이 지난달 30일 방한, 전국 교회 등을 돌며 간증과 공연을 펼치고 있다. 미국 입양아 및 재미동포 2세, 1.5세 등 21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샛별예술단은 한국문화를 홍보하며 복음을 전파하는 공연단이다. 특히 수준급의 창과 국악 악기 연주와 함께 전통무용을 선보여 가는 곳마다 환영을 받고 있다.

1일 저녁 경기도 안성 동아예술대강당에서 공연을 가진 예술단은 4일 주일에는 대전 백운교회, 태평교회, 문지교회 세 곳에서 공연한다. 또 6일에는 제주로 가는 페리호 선상에서 공연하며 제주에 가서는 제주제일교회에서 열리는 초교파 연합집회에 출연한다. 아울러 11일 주일에는 전주 사랑의교회와 안디옥교회에서 공연하며 12일 출국한다. 최지연 단장은 “단원들이 한국교회를 체험하고 신앙으로 도전받는 귀한 일정이 됐다”며 “후원해 주신 이명직목사기념사업회 등에 감사드리며 미국에 가서도 더욱 열심히 사역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전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