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7월 4일부터 지방별 전도대회 스타트

입력 2010-07-01 18:42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100만 성결인 달성을 위한 지방별 전도대회’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기성 서울강동지방회(지방회장 김홍양 목사)는 4일 대광교회에서 전도대회를 개최한다. 총회장 원팔연 목사가 강사로 나서 총회의 역점 과제인 전도와 부흥을 직접 강조한다. 또 서울강동지방회는 다음달 8∼11일 대광교회에서 연합성회도 연다.

7일 저녁에는 전주지방회(김성기 목사) 주최로 바울교회에서 전도대회를 갖는다.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가 전도 이후의 양육과 제자훈련에 관한 노하우를 들려준다.

교단 부흥을 위해 104년차 총회에서 결의한 지방별 전도대회는 오는 9월 6∼8일 강원도 원주 치악산 명성교회 수양관에서 열리는 목회자 전도대회 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원 총회장은 지난달 총회 실행위원회에서 “100만 성결인 달성을 위해 전도대회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