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경기 만에 홈런

입력 2010-07-02 00:10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경기 만에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계속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초 솔로 홈런을 날렸다. 시즌 13호 홈런. 3타수 2안타를 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89로 끌어올렸고 타점을 43개로 늘렸다.

한편 일본프로야구의 김태균(28·지바 롯데)은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서 2타점 적시타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타율을 0.285로 변하지 않았고 타점은 67개로 퍼시픽리그 선두를 지켰다. 김태균은 5-0으로 앞선 4회 2사 2,3루서 중간계투 가나지와 다케히토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2타점 좌전안타를 만들었다.

서완석 부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