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7월말까지 카드택시 90%로 확대”
입력 2010-07-01 21:48
대전시내 택시의 90%가 카드택시로 운영된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7월 말까지 전체 택시(8861대)의 89.3%에 해당하는 7913대에 카드결제기가 설치된다. 현재는 양반콜 1300대, 한빛콜 1299대, 한밭S콜 936대 등 51.2%(4539대)의 택시에 카드결제기가 설치돼 있다. 시는 시민들이 택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택시운전자에게는 운송수입을 올려주기 위해 카드 택시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시는 결제처리 속도가 빠르고 빈차표시 기능이 추가된 최신형 카드결제기를 공개입찰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해 3374대(개인 2858대, 법인 516대)의 택시에 설치할 예정이다.
대전=정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