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2이닝 무실점 호투

입력 2010-06-30 21:08

박찬호(36·뉴욕 양키스)가 오랜만에 무실점 호투했다.

박찬호는 30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2-7로 뒤진 8회 등판해 2이닝 동안 삼진 1개를 곁들이면서 무실점으로 막았다. 박찬호의 무실점 호투는 18일 필라델피아와의 경기 이후 3경기만이다.

한편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치면서 타점 1개를 올렸다. 시즌 타점은 42개. 추신수의 타율은 0.286에서 0.285로 조금 떨어졌고 클리블랜드는 5대 4로 이겼다.

서완석 부국장기자 wssu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