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해를 아동지원 활동 원년으로…” 선포

입력 2010-06-29 18:06


KT가 올해를 아동지원 활동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역아동센터 집중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KT는 29일 사단법인 꿈에품에와 함께 성남지역 25개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식(사진)을 한 것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1000여개 지역아동센터와 결연할 계획이다.

KT와 결연한 지역아동센터는 PC, 도서 등 교육 기자재부터 생일·명절 이벤트, IT 교육,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UCC 콘테스트, 글짓기 대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 등 전국 규모의 IT 공모전도 열린다.

KT는 또 자사 건물의 유휴공간을 지역아동센터에 교육장, 세미나실, 특별활동 연습실 등 용도로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이날 성남지사에서 이석채 회장과 사단법인 꿈에품에 이승진 이사장,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정경미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 꿈품센터’를 열었다. KT 성남지사 2층에 100㎡ 규모로 마련된 KT 꿈품센터는 성남지역 49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교육 및 문화활동 등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도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