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이틀 연속 안타
입력 2010-06-29 17:40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이틀 연속 안타를 때렸다.
전날 시즌 11, 12호 홈런을 때린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4타수 1안타를 쳤다.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선두타자로 나와 토론토 선발 리키 로메로의 몸쪽 체인지업을 때려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클리블랜드는 1-1 동점이던 6회 1사 2, 3루서 8번타자 제이슨 닉스의 희생 번트로 1점을 추가해 2대 1로 이겼다.
서완석 부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