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긴급신고 전화 119 하나로 통합

입력 2010-06-29 22:33

충남도는 각종 긴급신고 전화번호를 ‘119’로 통합했다.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는 기관별로 운영되고 있는 전기 및 가스, 재난 등 각종 긴급신고 전화번호 11종을 7월1일부터 ‘119’ 하나로 통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도민들이 일일이 신고 전화번호를 기억하기 어려운 데다 일부 신고의 경우 전화번호를 몰라 신고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통합되는 긴급신고 전화는 수도(121), 환경(128), 의료정보(1339), 여성폭력(1366), 청소년폭력(1388), 가스(1544-4500), 생명의 전화(1588-9191), 노인학대(1577-1389), 아동학대(1577-1391), 재난(1588-3650), 도시가스(각 회사번호) 등이다.

대전=정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