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영-LG화학] 전 사업장에 녹색경영체제 구축

입력 2010-06-29 17:38


LG화학 녹색경영의 중심에는 전사RC위원회가 있다. 매 반기마다 전 사업장의 환경안전 담당자들이 모여 환경과 안전, 보건 등의 주요 정책을 입안하고, 관련 이슈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LG화학은 전사RC위원회를 통해 전 사업장의 녹색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최고경영자(CEO)부터 현장사원에 이르기까지 전 임직원이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다한다.

LG화학은 그린 에너지 분야 신규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미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양산경험을 바탕으로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 잇단 공급계약을 맺었다. LG화학은 지난해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자동차인 GM의 시보레 볼트용 리튬이온 배터리 단독공급업체로 선정됐고, 현대·기아차와 미국 상용차 부품업체 이튼 등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LG화학은 2013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 오창테크노파크를 차세대 배터리 산업의 중심지로 집중 육성해 이 분야 수요 증대에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