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영-한국가스공사] 국내외 천연가스 보급 지속적 확대

입력 2010-06-29 17:38


한국가스공사는 화석연료 중 공해물질이 적고 안전한 천연가스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3년까지 강원과 경북 내륙 지역 등에 1004㎞에 이르는 대규모 가스 배관망 건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천연가스 차량 보급기반 구축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천연가스 차량 인프라 사업을 준비 중이다. 국내 민간 사업자와 우즈베키스탄에서 차량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으며, 호주 동부 지역에서도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기술 개발 노력도 병행해 천연가스를 이용한 청정연료 DME(디메틸에테르) 개발기술을 세계에서 4번째로 확보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인천 가스공사 LNG(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안에 하루 10t 규모의 DME 데모 플랜트를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연간 100만t 규모의 생산시설 기초설계기술도 확보하고 있다. 이 밖에 사원들의 에너지 절감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직원들의 에너지 절약 노력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