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영-olleh kt] 스마트그리드로 녹색성장 구체화
입력 2010-06-29 17:35
KT는 ‘그린 KT, 그린 코리아’를 새로운 환경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린 생태계 조성과 녹색혁명, 신성장 엔진 발굴로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이를 통한 ‘그린 코리아’를 달성한다는 게 주요 목표다. KT는 이에 따라 그린IT 전략과 에너지를 비롯한 자원사용 절감 및 재활용, 대기유해물질 저감, 폐기물 처리, 친환경 기술개발, 친환경 기업문화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KT는 지난 4월 그린경영의 일환으로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서 스마트그리드 운영센터를 개설, 전력과 IT의 융합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계획을 구체화했다. ‘똑똑한 전력망’이라는 스마트그리드는 기존의 전력 생산과 운반, 소비의 과정에 IT기술을 접목,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공급자와 소비자간 양방향 전력시스템인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이다.
KT관계자는 “스마트그리드가 상용화될 경우 공급자는 실시간 전력사용 현황을 파악해 탄력적인 전력 운영이 가능한 반면 소비자는 전기요금이 쌀 때 전기를 쓸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