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영-삼성전자] 2013년 ‘글로벌 톱 녹색기업’ 달성 매진

입력 2010-06-29 17:30


삼성전자는 창조적 녹색경영을 통해 2013년 ‘글로벌 톱 녹색기업’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녹색경영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내용의 녹색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올 초 조직개편을 통해 CS환경센터와 산하에 환경전략팀을 신설, 글로벌 녹색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국내외 사업장의 모든 환경관련 전략기능을 통합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녹색경영추진체계를 가동 중이다. 슬로건은 ‘플래닛 퍼스트’(Planet First)다. 여기에는 오직 사람과 자연을 존중하는 기업활동을 통해 인류의 풍요로운 삶과 지구환경 보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삼성전자는 사업장·제품사용 시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제품의 출시 확대, 친환경 연구개발 및 녹색사업장 구축, 협력회사 녹색경영 파트너쉽 강화 등 5개년 4대 핵심 추진과제도 추진 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4월 미국 환경청이 주관하는 최고권위의 환경상인 ‘2009 에너지스타 엑셀런스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독일(블루엔젤), 스웨덴(TCO), EU(Eco-Flower) 등 8종의 글로벌 환경마크에서 1700여개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