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에 보육문화시설 ‘서울키즈센터’ 짓는다

입력 2010-06-28 02:31


서울시는 능동 어린이대공원 코끼리월드 부지에 428억원을 들여 지하 3층, 지상 3층(총면적 1만9637㎡) 규모의 보육문화시설 ‘서울키즈센터’를 짓는다고 27일 밝혔다.

서울키즈센터에는 영·유아가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놀이체험 공간과 장난감 도서관, 육아상담실, 전망대, 공연장, 교육실 등이 들어선다.

1∼3층에 들어서는 체험관은 직업 체험, 각 나라 문화와 의식주 체험, 유명 건축물 탐색, 집짓기 놀이, 우주 탐험, 몸속 여행 등으로 구성되고 오감체험관에는 시각, 촉각 등 오감과 장애체험을 할 수 있다. 276대 규모의 주차장도 만든다.

서울키즈센터는 2012년 4월 완공된다.

백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