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민협 ‘맑고 깨끗한…’ 실천대회… 내 집앞 내가 쓸어 아름다운 서울을
입력 2010-06-27 19:48
“내 집 앞을 내가 가꾸고 청소함으로써 아름다운 서울을 지켜 나갑시다.”
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기민협·대표회장 서상식 목사)가 펼치는 ‘맑고 깨끗한 서울 가꾸기 운동’이 최근 서초동 생동교회(김정배 목사)에서 열렸다. 실천대회 형식으로 서울 25개 구를 차례로 돌며 진행되고 있는 이 행사는 예배와 지역별 회원들이 지역 내 골목을 돌며 직접 청소까지 하는 게 특징이다. 이날 행사는 서초구교구협의회가 기민협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80여명의 참석자들은 ‘쓰레기를 만들지 말자,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 쓰레기를 보물로 여기자’는 내용의 시민 의식개혁 실천 덕목을 제시했으며 기민회 상임회장 정재규 목사, 서초구교구협의회장 정영기 목사, 서상식 대표회장, 기민협 사무총장 윤경원 장로 등이 순서를 맡았다.
윤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