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이어령 前 장관이 말하는… 故 강원용 목사의 신앙·사상 外

입력 2010-06-25 19:50

이어령 前 장관이 말하는… 故 강원용 목사의 신앙·사상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이 오는 8월 소천 4주기를 맞는 여해 강원용 목사의 신앙과 사상을 되짚어 보는 포럼에 강연자로 나선다. 여해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이 포럼은 27일 오후 1시20분 서울 장충동 경동교회(박종화 목사)에서 열린다.

강 목사가 소천하기까지 50여년간 인연을 맺어 온 이 전 장관은 ‘여해 강원용의 중간,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강 목사가 경동교회에서 40년간 복음과 사회선교의 균형을 지키며 목회해 왔던 점과 ‘크리스천아카데미’(현 대화문화아카데미)를 통해 민주화와 종교 간 대화, 여성인권 신장 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조명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경동교회 소속 20대 청년 3명이 패널로 나서 이 전 장관과 토론 및 대화하는 순서도 마련된다.

피아소노 6월 30일 연주회 개최

피아노의 다양한 편성에 대한 보급을 위해 결성된 전문 연주단체 ‘피아소노’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서울 광화문 세종체임버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국내외에서 꾸준한 연주활동과 후진 양성을 하는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피아소노는 피아노가 가지고 있는 친근함과 폭넓은 연주의 영역을 보다 심도 있게 활용, 보다 많은 청중에게 새롭고 신선한 소리로 다가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