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와 8강 진출전 지하철·버스 연장 운행

입력 2010-06-24 22:06

서울시는 우루과이와의 8강 진출전(16강전)이 열리는 26일 서울 지하철과 버스를 다음날 새벽 2~3시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하철은 서울광장, 영동대로 등 대규모 응원전이 열리는 주요 지하철역(시청, 광화문, 을지로입구, 삼성, 여의나루 등)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2시간 연장 운행하고, 배차 간격은 10분 이내로 줄인다.

버스는 서울광장을 비롯한 주요 응원 장소를 경유하는 총 111개 노선 2966대의 운행시간을 응원장 통과 기준으로 새벽 3시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백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