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세대 이후 등장한 Y·구글 세대… ‘밀레니얼 제너레이션’

입력 2010-06-24 17:27


월드컵 거리응원을 주도하고,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킹으로 정치 경제 사회의 흐름을 주도해 가고 있는 세대. X세대(1965∼81년생) 이후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설명이다. ‘세대간의 충돌’의 저자인 미국의 문화분석가 린 C. 랭카스터와 데이비드 스틸먼이 Y세대, 구글 세대, 에코 부머(Echo Boomer)로도 불리는 이 세대의 특징을 꼼꼼하게 분석했다.

밀레니얼 세대를 만들어내는 기반이자 이들을 움직이는 핵심 요소로 부모, 권능감, 의미, 높은 기대치, 빠른 속도, 소셜 네트워킹, 협력 등 7가지를 제시한다. 저자는 밀레니얼 세대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제시하며 미래 사회의 변화 방향을 예측한다(더숲·1만7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