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환 목사 설교 요약

입력 2010-06-23 08:26

본문: 삼상 7:12~14

에벤에셀의 하나님은 모든 전쟁의 위기에서 이 민족을 구원해 주셨다. 특별히 우리는 미국에 감사해야 한다. 미국은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줬으며, 60년 전 한국전쟁 당시 미국의 젊은이들이 피 흘려 이 나라를 지켜줬다.

성경에서 모세와 바로왕, 모르드개와 하만, 다윗과 골리앗은 비교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반드시 승리한다. 사실 남한도 6·25때 공산주의를 이길 수 없었다. 당시 공산군의 진격으로 부산까지 몰리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대통령과 목회자, 성도들은 금식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었다. 그러자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셨듯 대한민국을 회복해 주셨다. 사자굴에서 다니엘을 지켜주신 것처럼 에벤에셀의 하나님은 공산주의의 위협 속에서 대한민국을 지켜주셨다.

이스라엘 민족이 사무엘의 영적 지도에 따라 미스바에 모여 회개하며 기도했듯 우리는 하나님 앞에 바로 서야 한다. 믿음만 회복하면 잃은 것을 찾을 수 있다. 영적 회복이 모든 것을 가져다 준다.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것이 모든 문제의 해결방법이다.

사실 모든 문제와 고통은 하나님을 떠남으로써 생긴다. 하지만 주님은 당신 앞으로 나아갈 때 긍휼을 베푸신다. 적이 아무리 많을지라도 주님 앞으로 돌아가면 해는 다시 뜬다. 개인도, 국가도 하나님을 떠나선 평안도 안전도 없다.

우리 자신이 먼저 하나님께 돌아갈 때 이 나라가 회복될 수 있다. 우리는 자살과 음란, 도박 등으로 병든 이 사회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시키는데 앞장서야 한다. 또한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오도록 좋으신 하나님을 철저하게 따르고 순종하자.

김삼환 명성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