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영상 축사 전문

입력 2010-06-23 08:31

이명박 대통령 영상 축사.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 인사 전합니다. 조용기 목사님. 김장환 목사님. 김삼환 목사님.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멀리서 오신 제 친구 조지 부시 대통령께 각별한 감사와 따뜻한 우정의 인사를 전합니다. 60년전 주일 새벽에 북한군이 남침해왔습니다.

젊은이들과 함께 싸워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켰습니다. 지난주 부산 유엔 기념(?)

거기엔 결혼한 지 3주만에 6.25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한 호주병사 잠들어 있었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고귀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전쟁 이후에는 수많은 선교사들이 식량과 의료품 들고와서 우리를 도와줬습니다.

이 땅의 많은 선교사들이 세계 곳곳에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됐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직 우리에게 못 다 이룬 꿈이 있습니다. 남과 북이 하나 되어 공동번영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의 궁극적 목표는 평화통일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정한 길 그 소망을 이루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가 들어 응답해주실 것을 소망합니다. 평소 나라와 저를 위해 늘 기도해주시는 성도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 자리에 오신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