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탈옥수 신창원·박근혜 전 대표 테러범 일반 수용시설 이감
입력 2010-06-22 18:42
법무부는 22일 탈옥수 신창원과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테러범인 지충호가 지난 1일부터 흉악범만 수용된 중경비시설인 청송2교도소에서 일반 수용시설인 청송1교도소로 이감됐다고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통상 1년 정도 중경비시설에서 별다른 문제없이 모범적인 수형생활을 하면 일반 교도소로 이감된다”며 “다만 다시 문제를 일으키면 언제든지 중경비시설에 수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송교도소는 1, 2 ,3교도소와 직업훈련소 등 4개 시설로 구성됐다. 이 중 2교도소는 특별관리가 필요한 아동 성폭행범 등 흉악범죄자와 문제 수형자만 분리 수용하는 국내 유일의 중경비시설이다.
이제훈 기자 parti98@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