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금품 수뢰 혐의 수원시장 아들 수사
입력 2010-06-22 18:42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건설업체로부터 청탁과 함께 2억원을 받은 혐의로 김용서 경기도 수원시장의 아들(42)을 수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김 시장의 아들은 지난해 수원 권선지구의 아파트 개발사업 하도급 업체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한 건설업체로부터 2억원을 받은 혐의다. 경찰은 이달 초 김 시장의 아들을 소환 조사했다.
박유리 기자 nopim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