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방학엔 美 내슈빌서 CCM 캠프 어때요?
입력 2010-06-22 17:50
국민일보가 삼익악기와 공동으로 미국 내슈빌 ‘CCM 캠프 2010’ 참가자를 모집한다. CCM으로 유명한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CCM과 영어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크리스천 뮤직 캠프다(사진). 방학기간인 다음달 27일부터 8월 7일까지 진행되며 중·고등생 및 대학생이 대상이다.
참가자들은 세계 수준의 기독교 음악을 직접 배울 수 있다. 먼저 세계기독교음악협회(GMA:Gospel Music Association)가 개최하는 음악 프로그램 ‘IMMERSE 2010’에 참석한다. ‘IMMERSE 2010’은 기독교 아티스트, 작곡가, 예배 인도자, 미래의 음악 사업가들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으로 수준이 높기로 정평 나있다. 또 세계적인 CCM 밴드들의 특강도 듣는다. 4회에 걸쳐 도브 어워드 여성 가수상을 수상한 나탈리 그랜트와 미국 최고의 CCM 가수인 데이브 바른스가 강사로 나선다. 이외에 24명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음악 실기부터 이론, 작사, 작곡을 가르친다. 나탈리 그랜트는 이번에 직접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기도 한다.
이와 함께 내슈빌의 유명 스튜디오를 방문, 레코딩을 체험한다. 내슈빌과 멤피스 도시 관광도 포함돼 있다. 캠프에 참가하면 GMA가 발급하는 ‘IMMERSE 2010’ 수료증도 준다.
캠프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ccmcamp.co.kr)나 전화 1544-1681을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항공료 포함 395만원이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