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유머] 북한 주석의 고민 外
입력 2010-06-22 17:35
북한 주석의 고민
영국인, 프랑스인, 북한인 세 사람이 아담과 하와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를 놓고 언쟁을 벌었다.
먼저 영국 사람이 주장했다. “그들의 침묵을 보라구. 그들은 거의 말을 안 했단 말이야. 그러니까 그들은 영국인이지.” 프랑스 사람이 반박했다. “그들은 벌거벗고 있었고, 아주 아름다웠잖아. 그러니까 그들은 프랑스인이야.” 그러자 듣고 있던 북한 사람이 코웃음을 치며 말했다. “그들은 옷도 없었지, 집도 없었어. 그들에게 있는 거라곤 사과 밖에 없었지만 그들은 그곳을 천국이라고 불렀거든. 그러니까 그들은 북한 사람이 분명해.”
6·25 표어
어느 초등학교에서 6·25에 관한 표어를 만들어오라는 숙제를 냈다. 다음날 다양한 표어들이 제출됐다. 교무실에서 학생들이 만들어온 표어를 검사하던 선생님이 갑자기 박장대소하기 시작했다.
‘육이오는 무효다. 다시 한 번 붙어보자’.
북한 주민의 길
북한 주석이 아들에게 권력을 넘겨주려고 하면서 걱정을 했다. “내가 죽고 나면 인민들이 너를 잘 따를지 걱정이야.” 아들이 대답했다. “그건 걱정하지 마세요. 만약 저를 따르지 않는 인민들은 아버지를 따라가게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