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DC형 고객 일대일 전담… 사후관리 주력

입력 2010-06-22 17:40


우리투자증권은 퇴직연금의 ‘사후관리’에 특히 주력하고 있다. 퇴직연금은 20∼30년 이상 길게 투자되기 때문에 가입자들이 투자기간 동안 충분히 서비스 받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는 판단에서다.

우리투자증권은 확정기여(DC)형 가입고객에게 일대일 전담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분기별로 자산 재분배를 해 준다. 자산구성 현황을 직접 점검할 수 있게 매월 적립금운용현황보고서를 이메일로 보내주고 있다. 특히 증권업계에서 유일하게 실시간 주문시스템을 구축해 타 사업자보다 하루 일찍 상품 매매가 가능하게 해 수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DC형 가입고객은 퇴직연금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상품 매매 및 스위칭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기업 서비스도 탄탄하다. 독자적인 기록관리(RK)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주식·상품 주문 등 가입자와 회사 실무자의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지원한다. 기업 퇴직연금 실무자를 대상으로 매달 퇴직연금 스쿨을 열어 제도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가입 회사에겐 회사 단위의 복지시스템을 무료로 구축해 주고 다양한 복지 컨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