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전도단 호주 시드니, 청소년여름캠프 올해는 시드니로!
입력 2010-06-21 17:21
예수전도단 호주 시드니318(대표 하태식 목사·사진·ywam318.org)은 2010년 여름방학을 맞아 선교영어마을학교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선교마을학교는 청소년들에게 믿음으로 열방을 구하고 하나님의 마음과 비전을 품도록 돕기 위해 영어와 문화의 영성을 준비시키는 청소년영어캠프이다.
선교영어마을학교는 다음달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시드니 예수전도단 캠프에서 개최된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들을 위한 영어 교육의 과정으로 영어로 자기소개, 자기간증 및 10분 전도 스피치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태식 목사는 시편 2편 8절을 보면 “너는 네게 구하라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라고 말씀하셨다”면서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한반도를 벗어나 아시아와 대양주를 넘어 지구촌을 섬기는 크고 원대한 꿈을 심어주자”고 말했다.
4주간의 캠프 과정에는 매일 영어로 묵상과 예배를 드린다. 또한 사회에서 적응훈련과 함께 현지 강사들의 도움을 받아서 영어로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도 있다. 아침묵상-예배-찬양-중보기도 순으로 진행되는 하루 일정이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이어지며 토요일은 자유시간, 주일은 교회시간, 화요일은 현장학습과 전도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영어캠프는 이번 캠프를 통해 영어권에서도 자유롭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준다. 또한 현지인들과 함께 자신의 삶과 간증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회비는 1600(호주)달러이다. 숙박비 강의료 포함, 항공료와 주말 현장 실습비 및 문화탐방비는 별도다(호주문의: +61-2-9652-0681, 070-7570-3180).
윤중식 기자 yunj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