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트웨인 미발표 자서전 원고 소더비 경매서 3억원에 낙찰

입력 2010-06-18 18:06

미국 소설가 마크 트웨인(1835∼1910)의 미발표 자서전 원고가 17일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24만2500달러(약 3억원)에 팔렸다.

‘가족 스케치(A Family Sketch)’라는 제목의 이 작품은 65쪽 분량에 트웨인이 수기한 원고로, 기존 트웨인의 자서전에서 빠진 부분으로 알려졌다.

소더비 측은 “트웨인의 젊은 시절 회고와 만났던 사람들에 대한 묘사, 이런저런 주제에 대한 단상이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