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입학사정관제로 60개大 3만2543명 선발
입력 2010-06-17 18:26
교육과학기술부는 2010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 심사 결과 총 60개 대학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대학이 2011학년도에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는 신입생은 지난해보다 1만2000여명 늘어난 3만2543명으로 집계됐다.
60개 대학 중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29곳은 선도대학으로 지정됐다. 올해는 지난해 선도대학으로 지원을 받았던 15곳 외에 경북대 부산대 한양대 등 14곳이 선도대학으로 추가됐다. 우수대학은 서강대 서울시립대 홍익대 등 21곳이며, 특성화 모집단위 운영대학은 국민대 한국교원대 등 10곳이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