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중국 내 후공정 합작공장 준공… 일괄생산 체제 구축
입력 2010-06-17 18:30
하이닉스반도체는 중국 장쑤성 우시(無錫)시에 현지 업체 우시태극실업과의 후공정(반도체 조립 및 테스트) 합작사인 하이테크반도체 공장을 준공했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테크반도체에는 3억5000만 달러(4260억원)가 투자됐으며 우시태극실업이 55%, 하이닉스가 45%의 지분을 갖고 있다. 합작공장의 종업원은 1600여명, 생산규모는 1기가비트(Gb) D램 기준으로 월 1억개 수준이다. 연간 3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