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꿈꾸는 통일은 무엇인가… 사랑의교회, 6월19일 심포지엄

입력 2010-06-16 18:08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오는 19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 은혜채플에서 ‘교회가 꿈꾸는 통일’이라는 주제로 제4차 통일심포지엄을 갖는다.

고경빈 전 하나원 원장, 하광민 사랑의교회 북한사랑의선교부 목사, 이상진 열매나눔재단 사무국장 등이 강사로 참여해 ‘새터민(탈북자)은 누구인가’ ‘교회는 어떻게 도울 것인가’ ‘새터민 사회적 기업, 실천사례와 제언’ 등을 각각 강의한다.

이어 김영식(남서울은혜교회) 김석홍(향상교회) 이승재(하나교회) 목사 등이 개교회 또는 교회연합 사역으로의 새터민 선교 실제를 발표한다.

조용관 경찰대 교수와 남현우 외대 NK동아리회장, 마수현 온누리교회 전도사, 정베드로 북한정의연대 목사의 토론도 진행된다.

사랑의교회는 2005년 7월 북한사랑의선교부를 설립, 탈북자의 신앙생활과 취업·학습 지원을 해왔다. 특히 남서울은혜교회 온누리교회 향상교회 하나교회 시냇가에심은나무교회 등과 정례모임을 통해 탈북자 사역과 북한선교 정보를 공유하고 연합사역의 가능성을 모색해 왔다.

함태경 기자 zhuanji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