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상담센터 불만 1위 휴대전화·2위 인터넷

입력 2010-06-15 18:31

올해 1분기 소비자 민원이 가장 많은 물품은 휴대전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휴대전화 중에서도 스마트폰의 애프터서비스(AS)에 대한 불만이 높았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5일 발표한 ‘2010년 1분기 소비자 상담 동향’에 따르면 전체 상담 15만9931건 중 휴대전화가 5604건(3.5%)으로 1위를 차지했다. 스마트폰 상담은 총 538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418건(77.6%)이 품질 및 AS 관련 불만사항이었다.

휴대전화에 이어 불만 상담 건수 2위는 초고속인터넷으로 3499건(2.2%)이었다.

김아진 기자 ahjin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