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함께 가고 싶은 교회’ 포럼
입력 2010-06-14 18:42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 17일 서울 명동 청어람빌딩에서 ‘아기와 함께 가고 싶은 교회’ 포럼을 개최한다. 여성들이 아기를 낳고 키우면서도 큰 불편 없이 예배드리고 교제할 수 있는 교회상을 모색하는 자리다. 장로회신학대학교 김은혜 교수가 ‘저출산 시대와 예배 공동체’란 제목의 기조발제를 하고, 서울 새문안교회와 내수동교회가 각각 ‘예배 중 탁아부 운영 사례’ ‘아기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대학부·청년부와 협력, 영유아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발표한다. 기윤실은 아기와 함께 가고 싶은 교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조사한 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070-7019-3766).
지호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