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100억 기금 조성키로… 청소년 게임중독 예방·사회인식 제고 목적
입력 2010-06-14 18:12
게임업계가 1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 청소년 게임중독 예방과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 나선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10여개 주요 업체가 기금 조성에 참여하며, 다음달 새롭게 출범하는 게임문화재단이 기금 운용을 맡기로 했다.
넥슨, 한게임, 엔씨소프트가 각각 20억원씩, CJ인터넷과 네오위즈게임즈가 10억원씩 출연할 예정이다. 스타크래프트 개발사인 미국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도 10억원을 내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액토즈게임즈, 엠게임, 위메이드 등은 2억원가량씩 내기로 했다.
천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