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 이사장 정원식 前 총리
입력 2010-06-14 18:16
유한재단은 정원식 전 총리(서울대 명예교수)가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정 전 총리는 서울대 사범대를 나와 서울대 사범대학장, 문교부 장관을 거쳐 국무총리를 지냈으며, 2000년까지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지냈다.
유한재단은 유한양행의 설립자인 고 유일한 박사가 전 재산을 출연해 세운 공익법인으로 장학사업 및 교육지원사업, 기술·문화·연구장려, 사회봉사자 시상사업, 사회복지사업, 재해구호사업 등 공익사업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