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 고객지원센터 건립 눈길
입력 2010-06-14 22:28
충남 연기군은 금남면 용포리 대평시장에 백화점이나 대형 유통점에서나 볼 수 있는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160㎡ 부지에 8억원을 들여 신축되는 고객지원센터에는 대강당과 상인사무실,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 상인과 고객을 위한 복지공간으로 활용된다.
군은 고객지원센터가 들어서면 최근 유통시장 개방과 대형마트, 홈쇼핑 등 유통채널의 다양화로 경쟁력이 급격히 약화된 지역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기=정재학 기자